고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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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용 소고기, 어떤 부위로 할까? 산적용 소고기는 간단하게 나누면 맛을 따질 것이냐, 가성비를 따질 것이냐만 생각하면 되는데 맛에 중점을 둔다면 보통 등심이나 채끝을 많이 한다 산적은 크기가 중요한데 부드러운 부위중 산적용 크기로 나오는 부위가 등심, 채끝정도밖에 없다 등심 산적 채끝 추천을 하자면 개인적으론 채끝을 추천하는데 등심의 경우 채끝보다 부드럽긴 하지만 사이사이 근간 지방이 있어서 찢어지기 쉽다 채끝은 그러한점이 없어서 보통 채끝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돈을 좀 쓰더라도 맛과 부드러움에 신경쓰고 싶다면 채끝이나, 등심(아랫등심)을 추천한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에 무난한 부위를 추천해보자면 우둔살, 다리살등으로 산적을 하면 된다 홍두깨로 하는 사람도 많지만 홍두깨는 크기 때문에 소고기 결대로 잘라야해서 조금 더 질길 수 있.. 2023. 3. 3.
육전용 소고기, 어떤 부위가 좋을까? 육전용 소고기는 사실 어떤 부위를 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굳이 구분한다면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맛있는 부위를 할 것이냐 아니면 적당한 가격에 무난한 부위를 고를 것이냐 정도로 나뉜다 맛있지만 비싼 부위 BEST 4 육전은 아무래도 기름기가 적고 모양이 좀 나오는 부위로 하는 게 좋기 때문에 안심, 알등심, 채끝 등으로 많이 한다 1. 안심 안심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부위다 우선 육질이 연하기 때문에 조금 두께감을 줘도 괜찮은 부위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2. 알등심 아랫 등심을 보면 살과 기름의 경계선이 있는데 그 경계선을 기준으로 큰 면적을 보통 알등심이라고 부른다 등심으로 육전을 한다면 맛이 없을 수는 없다 3. 채끝 맛있는 부위로 하기에 가장 무난한 부위다 정육점마다 손질 방식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 2023. 3. 2.
LA갈비? 척갈비? 본갈비? 소 갈비 간단 정리 갈비의 종류 소의 갈비는 1번부터 13번까지 있는데 몇 번 갈빗대까지 정형했냐에 따라 이름이 나뉜다 본갈비(척갈비) : 1~5번 본갈비(척갈비) 근육이 견고하고 마블링이 풍부하여 포를 떠서 구이용으로 쓰이는 포갈비나 찜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된다 소갈비 중 고급 부위에 해당한다 수입육으론 척갈비라 불린다 그리고 수입육 갈비 2번에서 5번까지 살만 걷어내어 진열한 것은 갈비 본살이라 부르며 구이용으로 진열된다 꽃갈비(LA갈비,진갈비) : 6번 ~ 8번 꽃갈비 역시 찜용이나 구이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흔히 아는 꽃 갈빗살이 여기서 나온다 살치살과 같은 마블링이 풍부한 부위라 살만 따로 정형하여 살치로 판매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진갈비라 하여 판매한다 하지만 정식 명칭은 아니라 지역마다 차이가 좀 있는 듯.. 2023. 3. 1.
스테이크 조리의 간단한 용어 정리 ● 마리네이드 MARINADE 스테이크 조리 전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 보면 된다 ● 아로제 ARROSSER 고기를 조리하면서 녹인 버터나 가열된 고기에 육즙을 끼얹는 것 ● 팬 프라잉 PAN-FRYING 팬에 오일을 두르고 굽는 조리법 오일 양에 따라 오일 양이 적으면 소테잉이라고도 한다 ● 레스팅 RESTING 고기를 자르기 전에 고기를 일정시간 놔두는 행위 고기에 열을 가하면서 고기의 육즙은 가운데로 모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육즙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레스팅을 하지 않고 컷팅할 시 열로 인해 가운데로 모인 육즙들이 흘러나오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함 보통 5분정도의 시간을 가진다 ● 시어링 SEARING / 리버스 시어링 시어링이란 고기 겉면을 강한 불에 빠르게 익히는 행위다 강한 불로 ..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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